PABAT! 2022 임프레 후기

PABAT! 2022가 2022년 3월 28일을 끝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다운로드하여 순회 했습니다.

임프레 점수 분포

개인 TOP 5 | 실제 TOP 5

개인 TOP 5 (비경쟁, FOON 제외)

RankArtistTitle
1Sobrem그렇게 Just Like That
2rDipantrea
3quneArbre Des Songes
4ESPITZSame as you
5tkqn14_Appendぬくもりの森

실제 TOP 5

RankArtistTitle
1Kamisys feat.VE / yusi.GYNOID
2qfeileadh × Mr.Faineshowers
3Sobrem그렇게 Just Like That
4quneArbre Des Songes
5rDipantrea

총평

이번 PABAT도 생각보다 좋은 작품들이 눈에 띄었던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순위권에 올라온 5개의 작품 모두 실제 플레이 시 좋다고 느꼈었고, 매번 나오는 FOON BMS 몇 개를 제외하면 작년처럼 미완성에 가까운 BMS나 크게 지뢰인 작품은 없었습니다. 후기가 늦은 만큼 이번엔 인상 깊었던 곡들을 간단하게 리뷰해 보겠습니다.

‘밤이 오면’ 으로 참가하신 Seoul City Boys님 같은 경우에는 첫 참가다 보니 인코딩 문제로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건 임프레로 많은 조언이 오갔으니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우리말로 된 BMS 제작 입문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BMS를 해보기만 했지 제작은 해본 적이 없어 음량 조절이나 키음 컷팅에 상당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Lofi 스타일의 BMS로 참가하신 ESPITZ 님의 Same as you는 자주 듣는 lofi 라디오 채널의 음악이 생각나 상당히 반가웠습니다. BMS에서 이런 장르를 만나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동봉이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크게 문제 되는 부분도 없었고, 장르의 다양화를 시도하시는 이런 분들 덕분에 아직 BMS가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Sobrem 님의 그렇게 Just Like That. 너를 잊었어 Forgot Ya의 후속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제목만 비슷했지 다른 느낌이었어요. 후반부 프리스타일 존이 꽤 인상 깊었습니다.

r 님의 Dipantrea. Ethnic 장르를 이전에도 자주 쓰셨는데 확실히 이쪽에 강하신 것 같습니다. 등록 당시에는 동봉이 미흡해서 아쉬웠으나 그럼에도 좋은 평가를 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qune 님의 Arbre Des Songes. 특유의 분위기가 사람을 매혹하는 BMS였습니다. 원래 BMS 차분 제작자로 먼저 알게 됐는데 작곡도 하시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순위권에는 없지만 꽤나 맘에 들었던 Abel & Kamisys 님의 Kafka 또한 기억에 남네요. 제가 이런 장르를 꽤 좋아합니다. 곡 자체에서 비장한 느낌이 느껴지고 동봉도 제법 재밌었기 때문에 좋게 평가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래도 바쁘다 보니 너무 늦게 후기글을 작성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후기에서 뵙겠습니다.